[혼공S] 4주차 완료

계절학기 종강 이후로 별로 시간이 안 지나간 줄 알았는데 10일이나 시간이 지나가고, 벌써 ADsP 시험은 2주도 안 남았고, 아무것도 준비 안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는 3주, SQLD는 4주에, 2학기 개강까지 한달 정도 남았다는 사실이 저한테는 2학기 예습은 커녕, 제대로 쉬지도 못 했다는 생각에 허무한 느낌을 가지네요..

그래도 벌써 4주차 동안 매주 혼공학습단에 참여하며 공부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고, 혼공족장님께서 보내주시는 간식 기프티콘에 힘을 내며 간신히 살아가는 중입니다..

맥스님 저 눈 아파요 너무 공부 많이 해오셨어요. 하고 읽었는데 무슨 말씀이세요.
지금 하는게 너무 많아서 살짝 번아웃 오신 것 같은데요? 여기 대학생들 왜이렇게 열심히 살아…
계절학기 땜에 사실상 방학은 한 달인데 매주 시험에 플젝이 겹쳐있어서 이거 다 끝나면 개강이네요.

혼공학습단 방학이어도 쉴 수 없을 것 같은데, 사실 스터디는 제일 후순위니까 힘 많이 쏟지 않으셔도 되고요, 남들하니까 해야지 하는 거 말고 맥스님께서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해보는게 오히려 나중에 더 많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. 물론 제가 대학 졸업한지 좀 돼서 상황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, 다들 허덕이면서 여름을 보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.

언제나 몸과 마음이 건강한게 1번이고, 그러려면 잘 먹고 잘 자고 잡생각 하지 않기. 잡생각 안 하려면 러닝 추천드립니다. 힘들면 언제든 얘기 하십쇼.

1개의 좋아요